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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산란계 마릿수 ‘반토막’ 수도권 계란 수급대란 장기화 우려
에그로2021-02-19조회: 809
[축산신문 서동휘 기자] 계란 소비량이 가장 많은 수도권의 계란을 주로 생산하는 경기지역의 산란계 살처분수가 사육수의 50%를 넘어서 수도권의 계란 대란이 장기화 될 우려가 크다.
지난 15일 현재 경기도내 고병원성 AI 발생 지역이 11개 시·군으로 확대되는 등 좀처럼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방역조치로 행해진 살처분을 통해 희생된 경기도 내 가금류는 지금까지 1천400만수를 넘어섰다. 
특히 살처분된 가금류 중 대부분이 산란계인 상황이라 수도권의 계란 대란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도는 3천424호의 가금농가에서 5천778만수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이중 산란계농가는 214호로 이들 농가에서 총 2천80만5천955수의 산란계를 사육하고 있다. 이는 전국 산란계농가 7천257만9천554 수의 30%에 육박하는 수치며 전국 일일 계란생산량의 약 30%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이러한 경기도 지역의 산란계 중 절반이 사라지고 만 것. 일일 계란생산량으로 치면 약 650만개의 계란이 없어져 버린 상황이다. 
더욱이 국내 AI 첫 발생 때부터 경기도 지역에서만 살처분된 산란계는 총 127호, 1천162만여수. 이중 AI가 발생치 않았는데 예방적 살처분을 시행한 농가는 99호, 687만8천여수로 발생농가에서 살처분된 수를 훨씬 상회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전국 일일 계란생산량(4천600만개)의 30%의 계란을 생산하고 있는 경기도의 산란계 중 절반이 사라졌다”며 “더욱이 계란이 남아있는 농가들도 이동제한에 묶여 반입 반출이 용이하지 않은 상황이다. 사실상 경기도는 계란 생산·유통기능을 거의 상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기지역의 한 산란계농가는 “최근 정부가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한시적으로 하향조정 했다지만 이미 멀쩡한 닭들을 다 죽이고, 계란은 다 버린 지금에 와서 무슨 소용이 있냐”며 “새로 병아리를 입식한다 해도 닭들이 산란에 가담하는 기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사실상 경기도내 계란생산 기반이 다 파괴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경기지역에서 계란을 유통하는 한 상인은 “거래하는 농가들이 이미 다 예방적 살처분을 진행해, 사실상 물량을 전국에서 끌어오고 있는 상황”이라며 “웃돈을 주고 타 지역에서 계란을 공수해 와도 기존 유통물량을 채우기는 턱없이 부족하다. 정부가 계란 수입을 추진한다고는 하지만 현재까지 수입돼 전국적으로 유통되는 물량이 경기도 지역에서만 유통되는 물량의 3~4일치도 되지 않는데 무슨 도움이 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대한양계협회 관계자는 “정부가 지역특성 및 역학관계 등을 전혀 고려치 않고 단순히 사육만을 막아 방역을 하겠다는 무책임한 정책을 펼친 결과”라며 “늦게나마 예방적 살처분 범위가3km에서 1km로 조정된 것은 다행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등한시한 채 계란부족을 수입으로 해결하려는 정부정책에 농가들이 상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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