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 축산자조금의 조성및 운용에 관한 법률을 근거로 만들어져 효율적인 운영을 통하여 계란산업의 건전한 도모를 하기 위해 조성되었습니다.

뉴스

  • 홈
  • 알림마당
  • 뉴스
양계장 사육면적 조기 확대 추진 찬반 논란
에그로2020-10-16조회: 867

달걀 과잉 공급 해소 위한 축산법 시행령 조기 시행 건의
도내 소규모 농장주 "생산량 감소 따른 수입 감소 걱정돼"
양계협회 제주 "농장 면적에 따라 적용 방안 검토 필요"

 


양계협회가 정부에 산란계농장(양계장) 사육면적 조기 확대를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지역 농가들의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대한양계협회 제주지부 등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2018년 7월 축산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산란계 사육면적을 수당 0.05㎡에서 0.075㎡으로 상향 조정했다. 신규농장에 대해서는 즉시 시행하고 기존 농장에 대해서는 2025년 8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그러나 대한양계협회는 최근 채란위원회를 열고 산란계 사육면적 조기 확대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양계협회가 산란계 농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조기 확대에 대한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찬성 비율이 60% 정도로 과반수 이상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에 양계협회는 사육면적 확대가 조기 시행될 수 있도록 정부의 건의할 예정이다.

 반면 양계협회의 이같은 결정을 두고 달걀 과잉 공급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찬성하는 농가가 있는가 하면, 소규모 농가의 경우 생산량과 수입이 크게 줄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제주에서 소규모 산란계농장을 운영하는 A씨는 "개정된 축산법에 따라 사육면적을 확대하게 되면 생산량이 30% 이상 줄어들게 되는데, 이로 인해 수입도 크게 줄게 된다"며 "유예기간을 두는 이유가 개정된 축산법 시행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것인데, 이러한 점을 감안하지도 않고 해당 규정을 조기 시행 추진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대한양계협회 제주지부 관계자는 "협회 소속 농가들은 축산법 개정안에 따라 일부 농가는 미리 사육면적 확대를 적용시키는 등 준비를 해왔지만, 일부 소규모 농장 등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달걀 과잉 공급 문제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주로 대규모 농장이기 때문에, 농장 면적에 따라 해당 규정을 적용하는 등과 같은 현실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사육면적 조기 확대 시행을 통해 달걀값이 오르게 되면 소비자 부담이 그만큼 커질 수 있고, 특히 업계 내부의 반대 목소리도 크다"며 "해당 사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신중히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글 '컬투쇼' 브라이언 "탄수화물 식감 좋아…계란 흰자로 비빔밥 만들어"
‘계란’ 즐겨 먹으면 ‘빈혈’에 좋아요 다음글
전남 나주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확인…함평서는 고병원성 '확진 중수본, "전남 일부 지역 발생 위험성 높아…예방 살처분 범위 확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전남 나주의 한 육용 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나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육용 오리 1만 1800마리를 사 에그로2022-12-06조회: 1057
계란값에 또 호들갑…할당관세 명분 쌓나 최근 소폭 상승세 보이자일부 언론 수급 불안심리 조장올해 평균치는 작년가격 밑돌아산란계와 달걀 수급 상황이 양호함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이유로 계란값 불안 여론이 집중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자칫 정부의 수입 계란 할당관세 추진에 대한 명분을 쌓아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 에그로2022-12-05조회: 1205
영양 만점 달걀, 조리 시 꼭! 지켜야 할 수칙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가끔 비가 올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예보됐다. 기온이 낮고 바람이 세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옷차림에 신경 써야 한다.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울 전망이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자. 에그로2022-12-05조회: 1212
농식품부 축사시설현대화 지원단가 상향 자금 신청 기간 12월 한달간정부·단체 수차례 협의 결실[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2023년 축산시설현대화사업 지침을 개정, 지원단가 및 최대 상한액을 전체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한돈협회가 수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다.축사 면적당 지원단가(㎡, 총 에그로2022-12-02조회: 1208
쓸데없는 걱정 유발하는 건강 정보 7 수많은 건강 정보들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 나간다. 그러나 그 중 많은 정보들은 잘못된 것이거나 사실의 일부를 과장한 것들이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가 소개한 괜한 걱정을 일으키는 건강 정보들을 정리했다. △달걀은 콜레스테롤을 크게 높인다 1960 년대와 70 년대에 과학자들이 혈류 에그로2022-12-02조회: 1265
AI 발생 위험 증가…"사업자도 살처분 비용 분담&qu 정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도가 예년보다 높다고 판단하고 전국 일제 집중소독기간을 운영하는 동시에 검사와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방역 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사업자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살처분 비용을 분담하도록 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 에그로2022-12-01조회: 1092
“혈당·콜레스테롤, 모두 높아 고민”…가려 먹을 음식들 당뇨병은 아니지만 혈당 수치가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은 사람들은 식생활을 어떻게 꾸려야 좋을까? 건강의학 전문가들은 “혈당·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알코올, 포화지방과 설탕이 많은 음식을 삼가고 건강에 좋은 지방과 통곡물, 저지방 유제품, 과일, 채소, 살코기, 생선 등을 즐겨 먹는 에그로2022-12-01조회: 1139
방역 당국 “올해 AI 위험도 높지만, 농장 간 수평 전파는 아 방역 당국이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험도는 높지만, 농장에서 농장으로 바이러스가 수평 전파되는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1일 밝혔다. 1일 기준 가금 농장에서는 총 27건의 AI 확진 사례가 나왔다. 오리 14건, 닭 11건(산란계 7건), 메추리 등 기타 2건 등이다. 에그로2022-12-01조회: 1121
안성 육용오리 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올가을 27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30일 경기 안성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됐다고 밝혔다.해당 농장에서는 1만2457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이번 농장 확진으로 올해 10월17일 이후 가금농장에서만 27번째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종오리 4건, 종 에그로2022-11-30조회: 931
중년 여성 골절 막는 단백질… ‘이 정도’는 먹어야 하루에 25g의 단백질 섭취가 중년 여성의 고관절 골절 위험을 14~45%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리즈대 연구팀은 단백질 섭취와 고관절 골절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영국 여성 코호트 연구(The UK Women's Cohort Study)’에 1 에그로2022-11-30조회: 1265
고병원성 AI 확산 심상찮다…12월 최대 고비 나주 등 5개 농가 확진…역대 최단기철새 개체 수 한달새 2.3배 가량 증가한파 예고…정부, AI 위험주의보 발령김영록 지사 "확산 원인 분석·대책을" 12월 겨울 철새 도래시기와 한파까지 겹치면서 전남도내 고병원성(H5형) 조류독감(AI) 확산 위험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29일 에그로2022-11-29조회: 1052
고병원성 AI 확산세 심상치 않다... 작년보다 3배 빨라 방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H5N1)가 전국으로 빠르게 퍼지고 있다. 지난해보다 확산 속도가 3배 가까이 빨라 AI 방역 비상이 걸렸다. ‘계란 대란’ 우려에 달걀 가격마저 들썩여 장바구니 물가에도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28일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에그로2022-11-29조회: 999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