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계농협은 30일까지 계란소비 증대 및 나눔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계란 할인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농협경제지주와 양계농협이 공동 주최했으며, 양계농협 지점 10개 점포에서 동시에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고객 입장 시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안내 강화, 소독 강화 등 방역 관리를 철저히 이행해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총 6,500판의 계란을 시중가격 대비 5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했고, 지점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0입 계란 1,000개를 증정했다.
오정길 양계농협 조합장은 “이번 계란 할인 및 나눔 행사를 통해 침체된 계란소비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양계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